-2019 정보처리기사 시험
이번에 시험을 보게 된 이유는 기술비자가 필요했습니다.
it학과여도 기술비자는 얻을 수 있지만 정보처리기사가 도움을 준다 하여 마음을 먹게 되었네요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약간의 코딩과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신기술, 영어문제 약간 으로 구성됩니다.
다들 당일처리기사라고 하지만 저는 겁이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한 편입니다.
전공자인데 떨어지면 좀 그렇습니다.
필기는 알고리즘반 나머지반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약 2주 정도 투자하고 나머지 2주 동안 2014년도 1회 차 ~ 2019년도 2회 차 까지 모든 문제를 외웠습니다.
막상 시험을 보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3회 과하게 쉬운 감이 좀..
실기도 한 달 공부했습니다.
3주 동안 시나공 한 권에 있는 ERP, SEM, 디지털 발자국, 데이터 마이닝 , 비정규화 , db 등의 문장을
단어 -> 설명 이런 방식으로 90%는 외웠습니다. 2015년도 1회 차 ~ 2019 2회 차 까지 모든 회차 다 풀었습니다.
정답도 다 외우고 그냥 버튼 누르면 정답 뱉어내는 수준이었네요
시험장에 가면 시험지를 체크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훑어보는데 그때 이미 합격했다고 느꼈습니다.
허탈한 수준의 3회 차... 정말 전공자 기준 일주일만 해도 합격할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30분 정도 풀었습니다. 첫 번째 체크할 때 최소 80 이상인 걸 확신하고 그 뒤 론
답안지에 잘 적은지만 5번 정도 확인했습니다. (시간을 다 활용하는 편입니다.)
산업기사 실기도 보험으로 그냥 신청해놨었는데 오히려 산업기사가 더 어려운 수준이었네요
2020년에 문제 유형 바뀌니까 정말 떨어지기 싫었고 한 번에 끝내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했네요.
2020년부터 유형이 바뀌니까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