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부터 일본어 단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회화는 조금 가능한 수준에 가타카나 히라가나 한자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지요.
제 공부법은 단순했습니다. IT와 정보처리기사에 투자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일본어가 나오는 앱을 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앱을켜고 외우면서 학원에 갑니다. 1시간정도 보게됩니다 수업전까지.
9시부터 일어 독해를 2시간 반 공부합니다.
적당히 쉬어주면서 하면 12시쯤 됩니다. 학원 지인들과 점심을 먹을때도 앱을 켭니다.
7월은 N5 단어 외울때였습니다.(6시까지는 다른거 합니다) 6시 이후 밥을 먹습니다 이 때 집에서 챙겨오면
단어를 외우면서 밥을 먹을수있습니다. 단어를 계속 외우면서 정말 너무 좀이쑤시고 답이없을때 일본어 라디오나
뉴스를 봅니다. 윈도우에 일어 추가하고 유튜브로 검색하면 잔뜩 재미난게 나옵니다.
11시에 집을가서 1시간 놀고 잡니다. 주말은 12시에 공부시작해서 10시쯤 집에갑니다.
루틴을 이렇게짜려면 친구를 만나면 안됩니다.
이렇게 3달을하면 n5 ~ n3 정도는 볼만합니다. 나머지 3달이 독해랑 단어외우기 하는데 n2가 조금 단어수가 많습니다.
n1도 간간히 보긴했지만 저는 n2시험을 보기때문에 n2에 집중했습니다. n1은 정말 역겹습니다.
단어 2 독해 1 문법 0.5 이런 느낌으로 하다가 마지막 두달부터는 독해랑 듣기 위주로 하면됩니다.
루틴은 그대로 가져갑니다.(이때 정처기가 끝났습니다)
한달 반 남았을때는 n2 이전 시험지가져가서 다풀어보면됩니다. 저는 3년치 년당 2개 해서 6개 돌려본거같습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그냥 외우거나 이해할때까지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그런게 꼭 시험에 나옵니다.
저는 독해를 어려워해서 마지막 한달은 독해위주로 했습니다.
시험날이 되었습니다. 19년 2회차는 쉬운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채점하는데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1월에 통지로는 독해 절반 틀리고 나머지 한개 틀렸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밥먹고 공부만했고 목표를 달성해서
뿌듯했습니다. 스트레스때문에 예민해질수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공부법은 일단 회화부터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외국어는 대화를 위함이지 자격증이나 글을쓰기위함이 아닙니다. 쓰는법을 읽는법을 몰라도
말만 할줄알아도 됩니다. 저는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물론 하다보면 문법은 공부해야하지만 하고싶은
말을 내뱉을수있는 공부를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