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빅데이터: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하기 벅찬 대용량의 데이터이거나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의 형식이
아니더라도 용도에 맞는 대용량의 데이터의 집합일 경우 빅데이터라 칭합니다.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을
빅데이터 분석가라고 칭할 것이며 분석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국가로부터 인증받은 빅데이터 분석가로 논해질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격증이란 일반적으로 국가에서 하는 장사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인증해준다면 물론 안심이 되겠지만 자격증이 없어도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본인들이 증명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고요.
- 하지만 예를 들어 건물을 짓는데 전기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던가
정부에서 IT 과제를 내놓았을 때 어떤 과제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일정수 이상이어야 수주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회사에 있으면 국가와 관련된 일을 할 때 조금 유리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IT 전공자로서 제 마인드는 코딩만 잘하면 되는데 "정보처리기사가 왜 필요하지?"입니다.
지금도 자격증이 실무에서 유효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있으면 좋다는 주변 IT지인들의 조언이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채용공고를 보면 정보처리기사는 은근히 우대사항 혹은 필수 사항으로 자리 잡은 회사도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꽤 범용적이고 누구나 접근해보는 자격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IT 직군이라면 그에 관한 이점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빅데이터 기사?
나온 지 얼마 안 된 자격증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보다 기존의 일이나 영어를 공부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년쯤 지나서 필기, 실기의 문제 유형이 잡히고 그때 필요하다면 준비할듯합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들은 이미 존재하고 그걸 국가에서 자격증화 했을 뿐입니다.
충분한 경력직이 많은 시점이기에 아직은 멀리서 자격증이 쓸만한지 주기적인 체크를 해주는 게 좋을듯합니다.